의정부시의회 김지호 의원 의정부시 체육진흥 발전 방안 제안

국제빙상장 재유치 ·경기북부 유도회관 적극추진

29일 열린 의정부시의회 본회의에서 의정부시의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재공모 신청과 유도회관 설립 필요성에 대한 제안이 나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지호 시의원.ⓒ의정부시의회 제공

의정부시의회 김지호(더불어민주당,신곡 1.2동.장암동.자금동 )의원은 29일 열린 제332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등 의정부시 체육진흥 발전을 위한 방안들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본회의에서 김지호 의원은“대한체육회가 지난 8월 28일 이사회를 통해 '태능 국제 스케이트장 대체시설 부지 공모 연기'안건을 의결함으로써, 의정부시가 다시 한번 국제 빙상장을 유치할 기회가 생겼으며 이번엔 반드시 의정부가 국제스케이트장 유치공모에 신청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이어 "경민고 유도부가 `제52회 추계전국 유도연맹전 단체전 1위`, 2024년 순천만 국가정원컵 전국 유도대회 단체전 1위` 및 개인전에서 대한민국 최고 수준의 성과를 거두었는데도 불구하고 선수들이 열악한 환경에서 훈련하는 상황"이라며 "의정부시는 체육진흥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경기남부 수원에는 유도회관이 있지만 경기북부에는 유도회관이 부재하기 때문에, `스포츠시설 확충`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라도 관내 유도회관 설립이 필요하다”고 발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