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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전국 대체로 흐리고 남부 강한 비...바빠도 아침 식사를 챙겨야 하는 이유


입력 2024.11.01 00:10 수정 2024.11.01 00:10        정광호 기자 (mkj6042@dailian.co.kr)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금요일인 오늘 날씨는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며 "내일은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8~17도, 낮 최고기온은 15~20도로 예보됐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2도, 인천 14도, 수원 12도, 춘천 10도, 강릉 13도, 청주 13도, 대전 12도, 전주 13도, 광주 14도, 대구 12도, 부산 17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20도, 춘천 18도, 강릉 21도, 청주 20도, 대전 19도, 전주 19도, 광주 18도, 대구 18도, 부산 20도, 제주 21도다.


또 제주도와 전남 남해안에는 초속 20m 이상의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특히 제주도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하고 많은 비 시간당 20~30㎜ 정도로 내리겠다.


자정부터 오전 10시 사이엔 강원 남부 내륙과 충남권 북부 내륙, 충북, 경북권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중부지방과 전북내륙에도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한편 아침 식사를 하지 않는 우리 국민이 3명 중 1명꼴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통계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2년 아침식사 결식률은 남성의 결식률은 35%, 여성의 결식률은 33%였다. 10년 전인 2012년 남녀 모두 21%였던 결식률은 10년 사이 남자는 14%P, 여자는 12%P 올랐다.


아침 식사를 거르면 에너지 부족으로 뇌가 잘 활성화되지 않아 사고력, 집중력, 인지능력 등이 떨어진다. 또 공복 상태를 점심까지 유지하면서 간식 섭취 빈도가 높아지거나 점심에 폭식할 가능성이 커진다.


또 점심에 폭식하면 저녁 식사가 늦어지는데 밤늦게 먹은 음식들을 다 소화하지 못한 채 잠에 들면 숙면이 어렵고 다음 날 속이 불편해져 또다시 아침을 거르는 등 자연스럽게 건강과 멀어지는 습관이 형성된다.


바쁜 일상에서 아침 식사를 챙기는 일은 쉽지 않다. 하지만 간단하게라도 단백질, 무기질, 비타민 등 신체에 꼭 필요한 영양소가 든 식품 위주로 구성해 먹는 게 좋다.


아침 식사는 과식과 폭식을 막아 비만 예방에 기여한다. 전날 저녁 식사 후 아침을 거르고 점심이나 저녁을 바로 먹으면 과식하기 쉽다. 이는 식욕 촉진 호르몬이 계속해서 쌓이기 때문이다. 또한 아침 식사는 하루 동안 사용하는 에너지를 비축해 주는 역할도 한다.


아침 식사로 많이 찾는 음식 중 당이 많이 함유된 시리얼, 과일주스, 정제된 밀가루로 만든 빵, 나트륨 함량이 높은 소시지 등은 피하는 게 좋다. 영양 불균형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정광호 기자 (mkj6042@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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