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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서 70대 운전자 차량, 중앙선 넘어 식당으로 돌진…4명 부상


입력 2024.11.01 13:47 수정 2024.11.01 13:47        허찬영 기자 (hcy@dailian.co.kr)

오토바이 운전자, 행인 등 4명 부상…식당은 집기 등 부서져

경찰, 목격자 진술과 차량 블랙박스 등 토대로 사고 원인 조사

서울송파경찰서.ⓒ연합뉴스

서울 송파구에서 70대 운전자가 몰던 차량이 중앙선을 넘어 식당으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53분쯤 서울 송파구 송파동에서 70대 여성 A씨가 몰던 렉서스 차량이 중앙선을 침범해 반대편 도로변 식당으로 돌진했다.


이 사고로 식당 집기가 부서지고 A씨와 오토바이 운전자 1명, 행인 2명 등 4명이 부상을 입었다. 식당은 영업 전이어서 손님들이 없어 추가 인명 피해는 없었다.


사고 당시 A씨는 음주와 마약을 한 상태는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과 차량 블랙박스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허찬영 기자 (hcy@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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