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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G1300번 광역버스 2대 증차 운행


입력 2024.11.04 14:37 수정 2024.11.04 22:54        오명근 기자 (omk722@dailian.co.kr)

인구 30만명 돌파를 코앞에 둔 경기 양주시가 광역버스 증차와 노선 변경 등의 광역교통 여건 개선에 나서면서 시민들의 편의가 증진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양주시 제공

양주시는 오는 11월 중 관내 덕정 차고지에서 잠실광역환승센터까지 운행하는 ‘G1300번 광역버스’를 2대 증차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서울로 출·퇴근하는 광역버스를 이용하는 승객들의 급증으로 인한 시민 교통 불편 발생에 따른 조치로 시가 국토교통부 산하의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와 지속 협의한 결과 ‘G1300번 광역버스’ 운행차량이 기존 21대에서 23대로 증차 됐다.


특히, 시는 평일 기준으로 운행 횟수가 10회 증가하고 배차간격도 기존 7~15분에서 3~7분으로 최대 8분 정도 줄어들게 됨으로써 출퇴근 시간 혼잡도가 크게 완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내년 상반기 중에는 신규 광역버스 노선인 별내역행이 개통될 예정으로 지역주민들에 교통편의는 더욱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양주시는 광역버스 8906번 버스를 주택단지가 늘어난 옥정 서부지역을 통과할수 있도록 노선을 조정, 변경한 바 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관계기관 등과 신속한 협의를 통해 빠른 증차 운행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며 “시민들께서 출퇴근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앞으로도 광역버스 확대 및 운영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오명근 기자 (omk722@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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