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경연, '울산에 에너지를 더(十)하다' 행사 개최…이전 10주년 기념

지난 5일 개최된 2024년 에너지경제연구원 '울산에 에너지를 더(十)하다' 행사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에경연

에너지경제연구원은 5일 울산 이전 10주년을 기념하여 울주군 서생면 일대에서 '울산 동행 10주년 기념, 울산에 에너지를 더(十)하다' 행사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연구원이 2014년 12월 울산으로 이전한지 10년을 맞이해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협력 의지를 되새기고 연구원과 울산의 미래를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행사명 '울산에 에너지를 더하다'는 연구원이 울산과 함께해온 10년을 기념하는 동시에 앞으로도 울산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더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더하다’는 10주년을 상징하는 '十'숫자 10)'의 의미와 함께 울산과의 지속적인 상생과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메시지를 중의적으로 나타냈다.

김현제 에경연 원장을 비롯해 약 100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 자연체험(간절곶 소망길 트래킹) ▲지역 환경보호(솔개해수욕장 플로깅) ▲지역 상권 활성화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울산의 자연을 만끽하며 지역 환경보호 활동에 참여하고 울산 특산물을 체험하며 지역과 교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 원장은 "이번 행사는 울산과 함께한 10년을 돌아보고, 연구원의 에너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고자 마련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울산과의 동행을 지속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소통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