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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차관 “美대선 후 경제 불확실성 최소화…동향 파악 힘써달라”


입력 2024.11.11 15:23 수정 2024.11.11 15:23        세종=데일리안 맹찬호 기자 (maengho@dailian.co.kr)

김범석 기획재정부 차관이 1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미국 대선 관련 재정경제금융관 영상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기획재정부

김범석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화상연결로 주요국 재정경제금융관(재경관) 회의를 개최했다.


미국 대선 이후 주요국 동향을 파악하고 대응책을 논의하자는 취지다.


‘트럼프 2기’의 경제정책 방향, 대선 결과에 대한 현지 업계 반응, 주요국 경제동향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김범석 차관은 “우리 경제의 불확실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범정부적으로 적극 대응할 계획”이라며 “재경관들이 본부와 ‘원팀’이 돼 주재국의 정책변화 동향을 파악하고 아웃리치(대외 소통·접촉) 활동에도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김 차관은 “미국 신정부 출범은 전 세계에 진출해 있는 우리 기업에 위기이자 새로운 기회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며 “향후 재경관 간 소통도 강화해 현안에 대한 대응 전략을 점검·보완하겠다”고 덧붙였다.

맹찬호 기자 (maengho@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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