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편 애니메이션 '꼬마' 가 위축된 극장용 장편 애니메이션 제작 환경속에서 제작비 마련과 사전 홍보를 위해 11월 11일 텀블벅 펀딩을 시작했다.
국내 제작진이 만든 애니메이션 중 100만 관객을 돌파한 작품은 지난 8월 개봉하여 100만 관객을 돌파한 '사랑의 하츄핑'(122만명)을 포함해, '점박이 : 한반도의 공룡3'D(105만명)과 '마당을 나온 암탉(220만명)' 세 작품뿐이다.
'꼬마'는 한국 애니메이션 최고 흥행작인 '마당을 나온 암탉'의 명필름과, 애니메이션계의 칸 영화제로 불리는 ‘안시국제영화제’ 수상작 '태일이'를 만든 스튜디오 루머가 함께 제작하는 프로젝트로, 화려한 서울 도심과 아름다운 자연을 오가며 펼쳐지는 반달가슴곰 ‘꼬마’의 동물원 탈출기를 그린다.
세 번째 극장용 장편애니메이션에 뛰어든 명필름은 '태일이'부터 인연을 맺어온 스튜디오 루머의 홍준표 감독과 함께 '꼬마'의 제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2년 영화진흥위원회, 2023년 부천국제애니페스트 장편제작지원사업에 선정되며 탄탄한 스토리와 완성도를 검증받은 '꼬마'는 어린이들에게는 귀여운 동물들의 신나는 모험 이야기로, 어른들에게는 정체성을 찾아 떠나는 감동적인 성장기로 국내는 물론 전세계의 어린이와 가족 관객들에게 공감과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꼬마'의 텀블벅 펀딩은 11월 1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