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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재단, 해양수산 NGO와 해안 정화 캠페인 전개


입력 2024.11.13 10:04 수정 2024.11.13 10:04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포항 방석항 일대 정화 활동

한국해양재단과 해양수산 NGO 등이 경북 포항 방석항 일대에서 해안 정화 활동을 하고 있다. ⓒ한국해양재단

한국해양재단(이사장 문해남)은 11일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송라면 방석항에서 전국 해양수산 NGO 등과 함께 수중 및 해안 정화 캠페인을 펼쳤다.


캠페인에는 재단이 ‘2024년 해양수산 가족이 함께하는 바다지기 후원사업’을 통해 지원한 7개 단체 자원봉사자 37명과 ‘수협은행과 함께하는 바다꾸러기 키움사업’으로 선정된 학천초등학교 해양동아리 미인도(美人道) 블루오션 3명 등 총 44명이 함께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방석항 수중에 버려진 어구와 간이 해변 일대 해양 플라스틱 등 총 355㎏(1500ℓ)을 수거했다.


캠페인을 주관한 석다현 오션캠퍼스 이사장은 “전국 활동가들이 이렇게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고 연대한다는 것 자체가 큰 의미”라며 “재단과 함께 오늘 성과를 확대 발전시켜 보다 깨끗하고 지속가능한 바다를 우리 미래 세대에게 물려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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