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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수능] 경찰, 수험생 이송·수험표 전달 등 187건 긴급지원


입력 2024.11.14 14:38 수정 2024.11.14 15:26        김인희 기자 (ihkim@dailian.co.kr)

순찰차로 수험생 태워주기가 154건으로 가장 많아

인력 1만1343명 배치하고 차량 2547대 배치 지원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지난해 11월 16일 오전 인천시 미추홀구 선인고 앞에서 순찰차를 타고 도착한 수험생이 경찰관에게 감사의 인사를 하고 있다.ⓒ연합뉴스

경찰청은 14일 실시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과 관련해 수험생 호송 등 총 187건의 편의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경찰차로 수험생 태워주기가 154건으로 가장 많았고, 수험표 찾아주기 9건, 에스코트 3건 등이 있었다.


112 신고는 '차가 막혀 제시간에 도착하지 못할 것 같다', '집에 수험표를 놓고 왔다' 등의 내용이 주를 이뤘다.


경찰은 이날 수능 시험장 주변 교통 관리를 위해 교통경찰 2772명, 기동대 1417명, 지역경찰 2130명, 모범운전자 5024명을 포함한 인력 총 1만1343명을 배치했다. 또 순찰차 2089대, 경찰 오토바이 349대 등 차량 2547대를 투입했다.


경찰은 3교시 영어 듣기평가 시간대 시험장 주변 소음 유발 차량을 원거리 우회시키는 등 시험이 무사히 끝날 때까지 교통 관리를 할 계획이다.


시험 종료 후에는 다중인파 예상 지역에 교통경찰을 배치해 사고 예방 활동을 한다.

김인희 기자 (ihki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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