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제맥주 회사인 제주맥주가 아르바이트 플랫폼인 '알바몬'과 이색 이벤트를 벌여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이 아르바이트에 지원함으로써 달달한 “꿀 알바비”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이벤트는 수능 준비로 고생한 수험생들을 응원하는 의미에서 기획되었으며, 만 19세 이상의 수험생 뿐만 아니라 알바몬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아르바이트에 지원만 해도 자동으로 이벤트에 참여가 되며, 당첨된 알바생 2명에게는 무려 500만원 상당의 '제주도 여행비'를 지급할 예정이다.
제주맥주 관계자는 “한화이글스 시구와 시타 아르바이트, 나혼렙 어라이즈 관련 제주도 헌터 아르바이트 모집 등 창의적이고 이색적인 이벤트를 진행한 알바몬과 같이 협업을 하게 되어 기쁘다. 수능 준비하느라 고생한 수험생 분들도 그 간의 고생을 잊고 “꿀 아르바이트”에 지원해 기쁜 마음으로 제주도 여행과 제주맥주를 즐겨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밝혔다.
1등 당첨자 2명에게는 500만원(항공, 숙소 예약 지원금 포함)과 웰컴 키트, 제주맥주 양조장 투어 무료 이용권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그외 당첨자 50명에게는 제주감귤칩, 김부각 세트와 메가박스 2인 관람권을, 100명에게는 CU편의점 5000원권 등 다양하고 푸짐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해당 구인공고는 11월 14일(목) 오후 부터 12월 8일(일) 자정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아르바이트 지원할 수험생은 알바몬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알바몬 내, “제주도에 취할 알바 모집” 공고 페이지를 통해 참여하면 된다.
당첨자 발표는 추후 추첨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며, 알바몬 홈페이지 및 SNS에 게시될 예정이다.
제주맥주 관계자는 "이번 이색 구인공고를 통해 수험생들이 색다른 경험과 푸짐한 선물을 챙겨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