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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 2024] 신작 시연존 다 막혔다...크래프톤 부스 ‘문전성시’


입력 2024.11.15 15:35 수정 2024.11.15 15:44        민단비 기자 (sweetrain@dailian.co.kr)

‘프로젝트 아크’, ‘인조이’ 시연 인기몰이

'프로젝트 아크' 시연을 위해 지스타 2024 관람객들이 줄을 서고 있다. ⓒ데일리안 민단비 기자

15일 '지스타 2024' 둘째 날에도 크래프톤 부스가 문전성시를 이뤘다. 일부 신작들의 시연존 대기열이 혼잡해지면서 줄 서기를 막을 정도였다.


크래프톤은 이날 지스타 현장에서 일반 관람객들에게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 ‘인조이’, 리듬 액션 게임 ‘하이파이 러시’, 탑다운 슈팅 액션 게임 ‘프로젝트 아크’, 생존 생활 시뮬레이션 ‘딩컴 투게더’, 어드벤처 게임 ‘마법소녀 카와이 러블리 즈큥도큥 바큥부큥 루루핑’의 시연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오후 2시 기준 프로젝트 아크와 인조이, 하이파이 러시 시연존 직원들은 대기열이 꽉 찬 탓에 관람객들이 줄을 서는 것을 막았다. 특히 프로젝트 아크와 인조이는 시연 대기 시간이 두 시간일 정도로 관람객들의 많은 관심을 모았다.


프로젝트 아크를 시연한 한 관람객은 “어려운 게임이 많은데 바로 시작할 수 있고 외워야 하는 게 없어서 쉽게 즐길 수 있었다”며 “타격감도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옆에 있던 다른 관람객은 “캐릭터별로 선택할 수 있는 무기 폭이 좁은 점은 아쉬웠다”고 했다.


인조이 시연을 마치고 나온 한 관람객은 “그래픽이 예쁘고 움직임이 자연스러웠다”면서 “사양을 많이 탈 것 같다”고 걱정했다. 하이파이 러시를 체험한 한 관람객은 “백그라운드 음악과 액션간 싱크(sync)가 잘 맞아서 좋았다”면서 “보스전 마지막 페이지에서 보스가 일어나자마자 갑자기 공격을 하는 게 피하기 어려웠다”고 했다.


'인조이' 시연존 입장을 위해 지스타 2024 관람객들이 대기하고 있다. ⓒ데일리안 민단비 기자

크래프톤은 현장에서 신작 시연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인조이는 시연 후 설문조사를 완료한 관람객에게 본인이 꾸민 아바타로 제작된 사원증을 제공한다. 사원증 사진을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SNS에 업로드하고 디스코드 채널에 가입하면 고양이 젤리 키링을 추가로 증정한다. 하이파이 러시는 시연 후 설문조사에 참여한 관람객에게 티셔츠와 스티커를 제공한다.


프로젝트 아크는 시연 후 설문조사에 참여한 관람객에게 스트링백을 제공하고, 스팀 위시리스트에 게임을 추가하면 장패드를 증정한다. 15일부터 17일까지 인기 게임 인플루언서 및 e스포츠 선수들과 함께하는 특별 대전 이벤트도 진행한다.


딩컴 투게더는 시연 후 사전 알림 등록을 완료한 관람객에게 사파리캡과 스티커를 증정하고, 유튜브 채널 구독 시 추가 스티커를 지급한다. PC 버전인 ‘딩컴’ 구매 또는 스팀 위시리스트 추가 인증 시 키캡을 증정한다.


오는 16일에는 옥냥이, 진돌, 철면수심, 단군, 조매력 등 인기 인플루언서들과 함께하는 ‘딩컴 x 딩컴 투게더 인플루언서 퀴즈쇼’를 진행한다. 인플루언서들은 딩컴 투게더 시연 후 관람객과 소통하며 관련 퀴즈를 진행하고, 정답자에게 다양한 굿즈를 제공할 예정이다.


마법소녀 루루핑은 ‘제1회 마법소녀 선발전’의 결승전을 15일 숲(SOOP) 부스에서 진행한다. 인플루언서들은 총상금 600만원을 두고 치열한 승부를 펼치게 된다.


크래프톤 야외 부스에서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게임 시연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외에도 퀴즈쇼와 게임 속 캐릭터를 만나볼 수 있는 코스프레 이벤트, 카페 펍지, 크래프톤 정글 부스와 베터그라운드 발표회 등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민단비 기자 (sweetrai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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