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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발전, 2024년도 혁신에이전트 성과공유회 개최


입력 2024.11.18 11:40 수정 2024.11.18 11:40        임은석 기자 (fedor01@dailian.co.kr)

전사 혁신문화 확산·행복동행의 장 마련

지난 14일 이영조 한국중부발전 사장(가운데)과 혁신에이전트 직원들이 성과공유회를 마친 후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중부발전

한국중부발전은 14~15일 2일간 2024년도 연간 혁신 성과를 공유하고 혁신역량의 내실을 다지는 '혁신에이전트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중부발전의 내부 혁신 조직인 '혁신에이전트'는 회사의 혁신 요소를 발굴하고 직접 수행하는 능동적 혁신 제안 기구이다. 혁신에이전트는 ▲차장급 직원으로 구성돼 실무기반의 혁신활동을 수행하는 '제4기 혁신링커' ▲MZ세대 직원을 주축으로 신선한 시각을 통해 혁신의 바람을 불러 일으키는 '제11기 청년이사회' ▲독서와 토론을 기반으로 혁신과제 및 현업 적용 과제를 발굴·적용하는 '제3기 북클럽'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성과공유회의 대표적인 혁신사례로 소개된 '혁신링커'의 '격무부서 조직화합 프로젝트'는 격무부서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MBTI분석, 근로자 지원 프로그램(EAP)을 통한 소통역량 강화 등 스트레스 해소와 팀워크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하여 직원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변화하는 경영환경에 적극 대응하고 에너지 전환 시대에 회사의 지속 성장을 실현하기 위한 이영조 중부발전 사장의 특강도 진행됐다.


아울러 혁신에이전트에게 회사의 경영현안을 전달하며 새로운 변화에 대한 혁신에이전트의 참신한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가 마련돼 젊은 직원이 현장에서 느끼는 생생한 인식과 아이디어가 공유됐다.


이 사장은 "신뢰와 화합을 바탕으로 중부발전을 한 단계 더 높이기 위해서는 혁신에이전트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중부발전이 미래 에너지 전환을 선도하는 종합 에너지기업으로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혁신에이전트가 지속적으로 성장해 앞으로도 혁신활동에 힘써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은석 기자 (fedor0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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