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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공인회계사 최소 선발 인원 1200명


입력 2024.11.22 09:52 수정 2024.11.22 09:52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올해보다 소폭 감소

금융위원회 내부 전경. ⓒ 금융위원회

금융위원회는 21일 공인회계사 자격·징계위원회를 개최해 2025년도 공인회계사 최소선발예정인원을 1200명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비례해 내년도 공인회계사 1차 시험 합격자 수는 2900명으로 의결했다.


최소 선발 예정 인원은 '공인회계사법 시행령'에 따른 최소한의 합격인원으로 실제 합격인원은 제2차 시험 결과에 따라 더 많아질 수도 있다.


공인회계사 최소 선발 예정 인원은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간 1100명으로 유지돼 오다가, 지난해 1250명으로 확대됐다.


내년 최소 선발 예정 인원은 올해보다 소폭 감소했다. 비회계법인의 회계사 채용수요, 수험생 예측가능성, 미지정 회계사 증가에 따른 수급부담, 회계인력 이동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했다는 설명이다.


금융위는 "앞으로도 시장의 회계전문가 수요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한편, 한국공인회계사회와 함께 수습처를 찾지 못한 미지정 회계사들을 위한 지원방안도 다각적으로 검토∙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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