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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된 정우성, 청룡영화상 첫 공식석상…입장 밝힐까


입력 2024.11.25 09:16 수정 2024.11.25 09:19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소속사 "문가비가 공개한 아이, 친자가 맞다" 인정

모델 문가비가 낳은 아이의 친부임을 인정한 정우성이 제45회 청룡영화상을 통해 대중들을 만난다.


정우성은 오는 2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홀에서 개최되는 제45회 청룡영화상에 남우주연상 후보로 참석한다.


ⓒ데일리안 방규현 기자

영화 '서울의 봄'에서 정우성은 수도경비사령관 이태신 역을 맡아 캐릭터의 강직함을 묵직하게 표현했다. '파묘'의 최민식, '핸섬가이즈'의 이성민, '탈주'의 이제훈, '서울의 봄'의 황정민과 함께 남우주연상을 두고 경쟁한다.


이 자리는 문가비 아들의 친부임을 인정한 직후 첫 공식석상으로, 정우성이 어떤 언급을 할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정우성은 그동안 자신의 의견이나 소신을 주저 없이 말하는 것을 꺼리지 않았던 배우였다.


정우성은 24일 한 매체의 보도로 문가비가 최근 공개한 아들의 친부임이 알려졌다. 이 매체에 따르면 두 사람은 2022년 처음 인연을 맺었으며, 문가비는 지난해 6월아이를 임신했다. 정우성은 문가비의 임신 소식에 태명을 직접 지어주며 병원과 산후조리원을 함께 논의했지만, 정식으로 교제한 사이는 아니며 결혼할 계획도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정우성의 소속사인 아티스트컴퍼니 측은 "문가비가 SNS를 통해 공개한 아이는 정우성의 친자가 맞다"면서 "아이의 양육 방식에 대해서 최선의 방향으로 논의 중에 있으며 아버지로서 아이에 대해서 끝까지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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