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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국정원, 제14회 산업기술보호의 날·2024 산업보안 콘퍼런스 개최


입력 2024.11.26 11:30 수정 2024.11.26 11:30        임은석 기자 (fedor01@dailian.co.kr)

기술보호 위한 산업보안전략 논의의 장 마련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지난 18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대미 통상현안 대응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뉴시스

산업통상자원부는 국가정보원과 26일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제14회 산업기술보호의 날 기념식과 2024 산업보안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국내외 산업보안 전문가 6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변화와 혁신의 시대, 산업보안의 미래'라는 주제로 산업보안 콘퍼런스가 진행됐다.


1부행사에서는 산업기술 유출 방지 및 보호활동에 공로가 있는 개인과 단체(산업부 6명, 국정원 6명)에 표창을 수여하고 노고를 치하했다.


'2025년도 미국과 동맹국 수출통제 정책 이슈'를 주제로 케빈 울프 전(前) 미국 상무부 산업안보국 차관보가 기조연설을 했다.


2부행사는 ▲일본 경제안보의 최근 동향 ▲주요국의 기술보호 정책동향과 시사점 ▲산업기술 보호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 제언 ▲인공지능의 활약 및 산업보안에 미치는 영향 ▲해외 법인설립시 보안관리방안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의로 진행됐다.


정인교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은 "날이 갈수록 다양화, 지능화되는 기술유출에 유연하고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제도개선, 유관기관 간 협력, 현장과의 소통 강화를 긴밀히 추진해 나가겠다"며 "기술보호에 있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민간과 정부가 함께 협력하는 것이며 이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임은석 기자 (fedor0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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