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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부산빛드림본부, 지역 중소기업과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 성과공유회 개최


입력 2024.12.03 14:26 수정 2024.12.03 14:26        임은석 기자 (fedor01@dailian.co.kr)

전문기관 통한 위험성평가 컨설팅·안전보건 용품 등 지원

협력업체 안전보건 수준 제고…자율 안전문화 확산 기여

한국남부발전 부산빛드림본부의 협력업체, 지역 중소기업과 함께하는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 성과공유회 후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남부발전

한국남부발전 부산빛드림본부는 3일 본부 대회의실에서 협력업체, 지역 중소기업과 함께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에 대한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 사업'은 대·중소기업이 자율적으로 연대해 협력업체와 중소기업의 안전보건 수준을 향상시키고 이를 바탕으로 자율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작년부터 도입돼 추진 중에 있다.


이번 상생협력 사업을 통해 부산본부는 사내·외 협력업체, 지역 중소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위험성평가 중심의 안전보건 컨설팅 ▲안전보건 용품 지급 ▲안전보건 세미나 개최 등 협력업체와 중소기업의 안전보건관리 수준 향상과 산업재해예방 역량을 강화하고자 약 4000만원(정부지원금 포함)의 지원과 함께 다양한 안전보건 활동을 시행했다.


송흥복 남부발전 부산빛드림본부장은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적용으로 소규모 기업들에게까지 높은 수준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이 요구되고 있지만 중소·영세기업은 안전보건 투자여력과 정보가 부족해 효과적으로 재해예방활동을 추진하기 어렵다"며 "이번 상생협력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 스스로가 지속 가능한 안전보건 예방체계 구축과 함께 산업재해감축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남부발전은 지속적으로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임은석 기자 (fedor0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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