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차로를 통과하던 스포츠유틸리티차(SUV) 2대가 충돌해 각 차량 운전자가 모두 사망했다.
8일 무안경찰서와 연합뉴스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42분께 무안군 삼향읍 한 네거리에서 A(50대 후반)씨가 몰던 코란도와 B(40대 후반)씨가 운전하던 싼타페가 충돌했다.
A씨와 B씨는 사고 충격으로 심하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이들 차량에 다른 탑승자는 없었다.
충돌 당시 서로 다른 방향으로 달리던 두 차량은 동시에 교차로에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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