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특징주] 정치 테마주, 14일 탄핵안 가결 가능성에 '하락'


입력 2024.12.11 09:55 수정 2024.12.11 09:59        노성인 기자 (nosaint@dailian.co.kr)

탄핵 갈등 조기 종료에 차익실현↑

ⓒ데일리안

최근 급증했던 정치 테마주들에서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고 있다. 최근 국민의힘에서 친한(친한동훈)계를 중심으로 탄핵에 찬성하는 기류가 확산하는 등 정치 불확실성이 완화된 것으로 풀이된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에이텍은 오전 9시 56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350원(3.33%) 하락한 3만9150원에 거래되 있다. 에이텍은 그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테마주로 꼽히며 급등한 바 있다.


같은 테마주로 묶인 에이텍모빌리티(-8.65%), 코나아이(-3.58%)도 급락 중이다.


아울러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테마주로 꼽히는 대상홀딩스와 덕성도 각각 0.97%, 1.11% 하락하고 있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테마주로 꼽히는 토탈소프트(-6.45%), 화천기계(-3.83%) 등도 내림세다.


기존 예상과 달리 탄핵 정국이 빠르게 마무리 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시장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최근 윤석열 대통령이 하야(下野)보다는 탄핵소추가 되더라도 직무 정지 상태에서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밝히면서 국민의힘 친한계 중심으로 오는 14일 탄핵 재표결때 찬성표를 던지겠다는 의원이 급증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특징주'를 네이버에서 지금 바로 구독해보세요!
노성인 기자 (nosaint@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