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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진공, 부산 사랑의열매에 1억2450만원 기부…‘무료 급식’ 봉사도


입력 2024.12.19 17:09 수정 2024.12.19 17:09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나눔명문기업 ‘실버’ 등급 획득

안병길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오른쪽 두 번째)이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특별 성금 1억2450만원을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해양진흥공사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안병길, 이하 해진공)는 19일 오전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에서 ‘기후변화 문제에 대한 친환경 대응’ 특별 성금 1억2450만원을 전달하고 나눔명문기업 ‘실버등급’ 승급식을 가졌다.


2019년 출범한 사랑의열매 ‘나눔명문기업’은 누적 기부금 1억원 이상인 법인 기부자를 정회원으로 구분하고 기부 금액에 따라 ▲그린(1억원 이상) ▲실버(3억원 이상) ▲골드(5억원 이상) 등급으로 분류한다.


해진공은 지난 2022년 1억원의 성금을 사랑의열매에 기부함으로써 부산지역 나눔명문기업 제40호 회원으로 가입했다.


이후 지속적인 기부활동을 통해 누적 기부 3억원을 달성하며 나눔명문기업 ‘실버’ 등급을 획득했다.


이날 성금 전달식을 마치고 안병길 해진공 사장을 포함해 임직원들은 부산 동구에 위치한 부산희망드림센터에서 노숙인을 대상으로 무료 급식에 참여해 보온용품도 제공했다.


안병길 사장은 “기후변화 등으로 지역 내 취약계층 혹한기, 혹서기 대응이 점차 어려워지고 있다”며 “해진공도 지역 이웃의 어려운 현실에 대한 깊은 공감을 바탕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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