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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문예지 '현대문학' 70주년 기념 특대호 발간


입력 2024.12.31 19:01 수정 2025.01.02 14:15        황인욱 기자 (devenir@dailian.co.kr)

월간 문예지 '현대문학' 2025년 1월호. ⓒ현대문학

1955년 1월 처음 발간된 월간 문예지 '현대문학'이 독자들과 함께 호흡한 70년의 세월을 기념하기 위한 기념호를 펴낸다.


동명의 문예지를 발간하는 출판사 현대문학은 31일 "내달 1일 발간되는 '현대문학' 2025년 1월호(841호)를 70주년 기념 특대(特大)호로 꾸몄다"고 밝혔다.


이번 1월호는 한국 근현대 미술의 거장으로 꼽히는 유영국(1916∼2002)의 그림 두 점으로 서로 다른 두 가지 버전의 표지를 제작했다. 두 표지는 제목도 은과 금 서로 다른 색을 써서 구분했다.


특집인 만큼 평소보다 많은 작품이 수록된다. 대개 소설 5편, 시 10편가량을 싣는 것과 달리 이번 특집호는 단편소설 10편과 시 20편, 현대문학 '핀 시리즈' 소설 1편을 담는다.


소설가 김연수, 김나현, 박형서, 예소연, 임현, 최은미 등이 작품을 냈고 시인 곽효환, 김기택, 신용목, 이소호 등의 시가 수록된다.

황인욱 기자 (devenir@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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