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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도 쏜다…평택사랑카드 '10%+10%' 지원


입력 2025.01.02 17:15 수정 2025.01.02 17:15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경기지역화폐 평택사랑카드와 지류 상품권. ⓒ평택시 제공

경기 평택시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2025년 지역화폐 지원을 한시적으로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경기침체로 인한 민생 대책과 소상공인 지원이 절실한 상황임을 감안해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하기 위함이다.


명절 혜택 10%(인센티브) 지급에 더해 소비지원금 10%를 적립금(캐시백)으로 지원하는 방식이다.


소비지원금은 오는 5일부터 평택사랑카드로 결제하는 소비자에게 결제금액(고객충전분)의 10%를 1인당 월 최대 5만원까지 지급하게 되며, 적립금은 다음 결제 시 최우선 자동 사용되고 유효기간은 6개월이다.


2025년 인센티브 할인 제도의 경우 지난 1일부터 인센티브 할인율 명절 10%, 상시 6%, 구매 한도는 총 70만원(카드50, 지류20)으로, 예산 소진 시까지 소비자는 1월 최대 12만원, 2월 최대 9만 2000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2025년 민생경제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선정하고 소비지원금 지원을 통해 소비자와 소상공인 모두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지역경제 살리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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