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평택시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2025년 지역화폐 지원을 한시적으로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경기침체로 인한 민생 대책과 소상공인 지원이 절실한 상황임을 감안해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하기 위함이다.
명절 혜택 10%(인센티브) 지급에 더해 소비지원금 10%를 적립금(캐시백)으로 지원하는 방식이다.
소비지원금은 오는 5일부터 평택사랑카드로 결제하는 소비자에게 결제금액(고객충전분)의 10%를 1인당 월 최대 5만원까지 지급하게 되며, 적립금은 다음 결제 시 최우선 자동 사용되고 유효기간은 6개월이다.
2025년 인센티브 할인 제도의 경우 지난 1일부터 인센티브 할인율 명절 10%, 상시 6%, 구매 한도는 총 70만원(카드50, 지류20)으로, 예산 소진 시까지 소비자는 1월 최대 12만원, 2월 최대 9만 2000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2025년 민생경제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선정하고 소비지원금 지원을 통해 소비자와 소상공인 모두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지역경제 살리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