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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완 신임 우리은행장, 취임 첫 날 소상공인 방문


입력 2025.01.03 09:35 수정 2025.01.03 09:35        정지수 기자 (jsindex@dailian.co.kr)

정진완 (왼쪽부터) 우리은행장, 문남엽 남대문시장상인회장, 박칠복 남대문시장㈜ 대표이사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우리은행

정진완 신임 우리은행장은 2일 오전 취임 후 첫 번째 일정으로 남대문시장상인회를 방문해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은행 지원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정 행장은 지난해 중소기업그룹장으로 재임하며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스마트 카드결제 단말기 지원, 주말 시장 방문고객에 본점 및 인근 지점 주차장 개방 등을 추진했다.


그는 지난 취임식에서도 소상공인에게 힘이 되어주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이에 정 행장은 남대문시장상인회를 첫 행선지로 선정해 상생금융 확대와 전통시장 활성화에 대해 적극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보여주었다.


정 행장은 이어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메인비즈협회를 방문해 중소기업 지원 및 기업 공급망금융 플랫폼인 원비즈플라자 활성화 등을 논의했다.


메인비즈협회는 지난해 2월 우리은행과의 협약을 통해 기업 구매활동을 디지털화하는 '원비즈플라자'와 연계해 유망 기업들의 디지털 금융 생태계 고도화를 위해 협업하고 있다.


정 행장은 “고객과 동반성장하는 상생은 은행의 존재 이유”라며 “정부 금융정책에 발맞춰 실물경제에 원활한 자금공급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정지수 기자 (jsindex@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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