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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5] 크래프톤, 엔비디아와 게임 특화 AI 기술 'CPC' 공개


입력 2025.01.07 14:11 수정 2025.01.07 14:12        이주은 기자 (jnjes6@dailian.co.kr)

NPC와 달리 이용자와 상호작용 가능

펍지 IP 프랜차이즈와 인조이에 적용

ⓒ크래프톤

크래프톤이 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IT·전자 전시회 'CES 2025'에서 엔비디아와 함께 AI(인공지능) 혁신 기술 'CPC(Co-Playable Character)'를 최초 공개했다.


크래프톤은 이번 행사에서 엔비디아와 함께 게임에 특화된 CPC를 공개하며, 미래 게임 산업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CPC는 엔비디아 에이스(ACE) 기술로 구축된 게임에 특화된 온디바이스 소형 언어 모델을 기반으로 한다. 게임 이용자와 상호작용할 수 있는 신개념의 캐릭터로, 기존 NPC(Non-Player Character)와 달리 이용자와 대화하고 협력하며 사람처럼 상황을 인식하고 유연하게 대응하는 것이 특징이다.


크래프톤은 PUBG IP(지식재산권) 프랜차이즈와 신작 '인조이'를 비롯한 여러 게임에 CPC를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는 "CES 2025는 크래프톤과 엔비디아가 공동 개발한 AI 기술을 선보이며, 게임 산업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엔비디아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CPC를 비롯한 AI 기반의 차별화된 기술로 이용자 경험을 확장하고, 글로벌 게임 산업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주은 기자 (jnjes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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