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경기 화성서 부부싸움 중 남편 살해한 50대 여성 긴급체포


입력 2025.01.08 14:52 수정 2025.01.08 14:52        허찬영 기자 (hcy@dailian.co.kr)

지난 6일 부부싸움 중 50대 남편 흉기로 찌른 혐의…피해자는 사망

남편과 술 마시던 중 금전 문제로 말다툼 벌이다가 범행 저질러

경기 화성동탄경찰서 전경.ⓒ경기남부경찰청 제공

부부 싸움을 하다가 격분해 흉기를 휘둘러 남편을 살해한 5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8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경기 화성동탄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A씨에 대해 전날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지난 6일 오후 9시쯤 화성시 장지동 아파트에서 남편인 50대 B씨를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으나 결국 숨졌다.


당시 A씨는 집 안에서 남편과 술을 마시던 중 금전 문제로 말다툼을 벌이다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사건 당일 다른 가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A씨를 자택에서 긴급 체포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다툼 끝에 우발적으로 범행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허찬영 기자 (hcy@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