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은 리브랜딩 백세주의 브랜드 필름 ‘어른찬가 캠페인’이 ‘서울영상광고제 2024’에서 크리에이티브 부문에서 최고상인 그랑프리를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서울영상광고제는 2003년 시작해 22년 동안 개최된 국내 최대 영상광고제다. 일반인이 참여하는 온라인 심사, 전문 심사위원단 평가, 본상 심사위원단 심사 등 총 3차례의 평가를 거쳐 각 부문 수상작을 선정한다. 서울특별시 및 뉴욕페스티벌 등이 후원한다.
이번 서울영상광고제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한 백세주 브랜드 필름은 백세주 엠배서더인 그룹사운드 잔나비 최정훈이 아기공룡 둘리 고길동의 하루를 따라가며 어른 고길동의 삶을 이해하고 하루의 끝에 백세주를 나누며 서로 응원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고단한 일상을 보내는 고길동과 이를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는 최정훈의 모습은 어른이 된 청춘들의 삶을 위로하고 백세주만이 전할 수 있는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한다. 실사와 고길동 2D 애니메이션이 함께 사용되어 이색적인 재미와 감동을 선사한다.
특히 주제곡으로 잔나비의 ‘꿈과 책과 힘과 벽’을 사용해 진정한 어른이 되었음을 깨달은 2030 세대의 마음을 두드리는 역할을 톡톡히 했다.
백세주 브랜드 필름 ‘어른찬가 캠페인’은 TVCF 명예의 전당에도 이름을 올렸다. TVCF는 광고 종사자와 소비자들이 국내외 TV 광고를 평가하는 국내 유일 광고 전문 사이트다. 2024년에는 7편만이 명예의 전당에 등재될 정도로 까다롭다. 지난해 12월에는 ‘2024 대한민국광고대상’에서 온라인영상 롱필름 부분의 대상으로 선정된 바 있다.
국민 약주로 사랑받는 백세주는 지난해 9월 ‘백세주, 백 년을 잇는 향기’ 컨셉으로 전면 리브랜딩하고 엠배서더로 그룹사운드 잔나비 최정훈을 발탁하고 팝업스토어, 팝업 레스토랑 운영, 디자인 페스티벌 참여 등을 전개하고 있다.
리브랜딩 백세주는 1992년 출시 이후 지금까지 32년의 세월을 담아 과거와 현대를 거쳐 향후 백 년을 이어갈 맛과 디자인을 담았다. 적절한 산뜻함과 깔끔한 감칠맛이 어우러져 함께 즐기는 음식 맛을 더욱 돋아주게 개선했다.
백세주는 우리나라 전통주 시장을 개척한 제품으로, 정부에서 선정하는 ‘우수문화상품’에 주류업계 최초로 지정된 술로 우리나라 대표 문화상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국순당 관계자는 “우리나라 대표 약주인 백세주가 지난해 리브랜딩 이후 ‘어른이 된 청춘을 위해 백세주, 다시 태어나다’ 컨셉으로 어른이 된 청춘을 위로하고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하는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라며 “지속적으로 백세주만이 전할 수 있는 어른이 된 청춘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공유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