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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트럼프 취임식 불참…"정국 상황 엄중"


입력 2025.01.13 18:59 수정 2025.01.13 18:59        이주은 기자 (jnjes6@dailian.co.kr)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에 불참하기로 결정했다.


1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권 원내대표는 오늘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 준비위원회 측에 서한을 보내 취임식 초청에 대한 감사의 뜻과 함께 엄중한 정국 상황으로 인해 불참하게 된 데 따른 아쉬움을 표하고, 트럼프 대통령과 미국 국민들에게 깊은 축하의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한편, 한동훈 전 대표도 취임식 행사에 초청받았으나 불참 의사를 밝혔다. 탄핵 정국 등 엄중한 국내 사정을 고려해 참석하지 않기로 했다고 친한(친한동훈)계 의원이 전했다.


한 전 대표의 비서실장을 지낸 박정하 의원과 수석대변인을 맡았던 한지아 의원도 초청받았으나 마찬가지로 불참하기로 했다.

이주은 기자 (jnjes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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