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자·결혼이민자 등 정보 취약 계층 대상
안산시는 디지털 정보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올해 '찾아가는 정보화 교육'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관 내 거주하는 만 55세 이상 고령자, 결혼 이민자, 지역 아동 센터 아동, 경로당 이용자 등 디지털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한다.
교육 과정은 스마트폰 활용, 무인 단말기 사용법, 디지털 특강, 컴퓨터 기초 등 실생활에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한편 시는 지난해 △25개 동 정보화 교육장에서 915명 △27개 지역 아동 센터에서 1622명 △25개 경로당에서 414명 등 모두 2951명이 교육에 참여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동표 안산시 단원구청장은 "어르신 등 디지털 취약 계층 누구나 손쉽게 교육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올해도 정보 격차 해소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