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TS)가 언론·교통·대외협력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언론홍보자문위원회와 함께 올해 국민 소통형 교통안전 분야 홍보를 추진한다.
TS는 17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지난해 언론홍보 성과를 공유하고 올해 TS 홍보 전략 자문을 위한 ‘2025 언론홍보자문위원회 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TS는 올해 중점 업무 추진 방향으로 교통안전 핵심 가치 및 취약 분야 집중 홍보, 언론 협력 강화, AI(인공지능) 활용 맞춤형 콘텐츠 제작, 빅데이터 기반 홍보 효과 분석 등 관련 내용을 자문위원들과 공유하고 자문을 받았다.
TS는 올해 계절별·시기별 교통안전 메시지 대국민 홍보를 비롯해 고령자 교통안전 인식 제고를 위한 범정부 캠페인 운영, 보행자와 화물차, 이륜차 등 분야별 안전수칙 준수 캠페인을 전개한다.
아울러 TS AI 캐릭터(탠주)를 활용한 유튜브 숏폼 제작을 통해 재미와 정보를 가미한 국민 맞춤형 홍보를 펼친다.
TS는 언론홍보자문위원회의 자문을 바탕으로 홍보 분야 개선과제를 도출하고 홍보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해부터 운영된 TS 언론홍보자문위원회는 교통과 언론, ICT(정보통신기술), 법률, 국제협력 등 각 분야 전문가 8명으로 구성돼 국민 소통형 홍보정책 자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용식 TS 이사장은 “언론홍보자문위원들의 분야별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TS는 지난해 기관 최초로 1일 1보도 365일 국민 소통 달성이라는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면서, “TS는 올해도 언론홍보자문위원들의 자문을 바탕으로 국민 곁에서 365일 소통하고, 국민께 더욱 신뢰받는 기관으로 더욱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