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찬울이 홍진영에게 발탁되어 데뷔한다.
그동안 유튜브 채널 ‘UL 울’을 통해 다양한 커버송과 일상을 공개한 찬울은 홍진영이 대표로 있는 아이엠포텐과 전속 계약을 맺는다.
아이엠포텐 관계자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장르와 세대를 뛰어넘는 노래 실력을 인정받으며 10만 명이 넘는 구독자를 확보, 향후 자신만의 음악적 역량을 보여줄 것으로 확신한다”며 “앳돼 보이는 외모와는 달리 넓은 음역대의 가창을 보여주는 실력자”라고 평가했다.
찬울의 데뷔곡은 조항조가 부른 ‘고맙소’ 리메이크곡이다. 소속사는 “커버송을 통해 케이팝(K-POP), 제이팝(J-POP), 발라드를 비롯해 여러 곡의 트로트까지 가창한 경험이 있는 찬울은 리메이크 작업 과정에서도 자신만의 보이스 컬러를 잘 살려냈다”고 평가했다.
찬울은 “누구에게나 고마운 사람이 꼭 있다고 생각한다. 저한테도 정말 소중하고 고마운 사람이 있는데 이러한 마음을 잘 표현할 수 있는 ‘고맙소’라는 좋은 노래로 데뷔를 할 수 있게 되어서 너무 행복하다”고 데뷔 소감을 전했다.
특히 롤모델로 홍진영을 꼽은 찬울은 “모든 부분에서 감탄만 나올 정도의 만능 엔터테이너이신 면모를 배우고 싶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시고, 주위의 사람들을 배려해 주시는 홍진영 대표님 같은 멋진 사람이 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찬울의 데뷔곡 ‘고맙소’는 23일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