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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정부업무평가 3개 부문 ‘우수’


입력 2025.01.22 13:12 수정 2025.01.22 13:12        배군득 기자 (lob13@dailian.co.kr)

주요 정책, 정부혁신, 정책 소통 긍정적

식량안보 강화 신품종 개발 등 주목


농촌진흥청 전경. ⓒ데일리안 배군득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46개 중앙행정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한 국무조정실 주관 ‘2024 정부업무평가’에서 주요정책, 정부혁신, 정책소통 3개 부문에서 ‘우수’ 평가를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가루쌀 신품종 개발, 초거대 생성형 인공지능(AI)·빅데이터 연계 농업기술 상담 서비스 도입, 정책 고객 맞춤형 홍보 강화 등의 성과를 높게 인정받은 결과다.


특히 저연차 공무원의 조직 정착 지원, 일·가정 양립을 위한 근무 혁신, 전 직원 참여 갑질 근절 운동 등을 통한 조직문화 혁신 성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부처 간 칸막이를 해소해 정책성과를 제고하고자 신설한 협업과제에서도 타 부처와 공동으로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운영해 산림재난 예방 체계를 구축한 부분이 긍정적인 효과를 거뒀다.


권재한 농촌진흥청장은 “농촌진흥청은 미래가치 창출과 국민 친화적 정책 펼치며 지난 3년 연속 정부혁신 부문에서 우수 평가를 받았다”며 “올해도 첨단기술 융합과 민관협력을 강화해 우리 농업·농촌이 직면한 현안을 조속히 해결하고, 농업인과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창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군득 기자 (lob13@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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