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과 후 초등학생 돌봄 교육 제공
웰컴금융그룹의 사회복지법인 웰컴복지재단은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중구 9호점 우리동네키움센터 위탁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21일 개소식을 개최하고 운영을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개소식은 ▲김길성 서울시 중구 구청장 ▲고광태 웰컴복지재단 이사장 등 내외빈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개소식에는 ▲아동과 함께 참여하는 테이프 컷팅식 ▲아동과 함께 참여하는 행운의 룰렛 이벤트 등이 열려 참석한 아동들에게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중구 9호점 우리동네키움센터는 학기 중에는 오후 1시부터 저녁 8시, 방학 중에는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돌봄을 제공한다. 중구 9호점 우리동네키움센터는 돌봄 중에도 자유롭게 학원을 다닐 수 있으며, 급식과 간식도 무료로 제공된다. 학부모에게는 자녀의 입 퇴실 알림 문자가 전송돼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다.
우리동네키움센터는 방과 후 초등학생이 이용할 수 있는 쉼, 여가, 놀이공간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는 초등돌봄시설이다. 서울시 중구 9호점 우리동네키움센터는 중구 최초로 민간 운영되는 곳으로, 웰컴복지재단이 첫 민간 위탁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웰컴복지재단은 ▲생활용품 및 교구 지원 ▲창의체험활동 등 놀이 지도 ▲자기주도학습, 진로 교육 등 다양한 놀이·교육지원 프로그램을 지원해 부모의 맞벌이 등으로 생긴 양육 공백을 해소하고,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방과 후 돌봄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웰컴복지재단 관계자는 "웰컴복지재단은 지난해 용산구 9호점 우리동네 키움센터 위탁운영기관으로 선정된 이후 중구 9호점 우리동네키움센터 위탁운영기관으로도 선정됐다"며 "우리동네키움센터 위탁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제공해 돌봄교육의 질적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