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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29일)까지 눈 15㎝ 더 내린다…눈 그치면 전국 한파


입력 2025.01.28 18:27 수정 2025.01.28 18:27        허찬영 기자 (hcy@dailian.co.kr)

기상청, 29일까지 충청과 호남 내륙에 최대 15cm 넘는 눈 추가로 예보

아침 최저기온-14∼-1도, 낮 최고기온-5∼6도…미세먼지 농도 전 권역 '좋음' 수준

ⓒ연합뉴스

서해상에서 강하게 발달한 눈구름이 계속해서 들어오면서 설날이자 수요일인29일에도 전국 곳곳에 눈이 내리겠다.


현재 서울을 비롯한 대부분 지역에 대설특보가 발효 중이다. 시간당 1㎝에서 많게는5㎝의 강한 눈이 오락가락 이어지고 있다.


경기 남부와 강원, 영남은 이날 오후까지, 호남과 제주는 29일 오전까지, 충청은 29일 오후까지 강한 눈발이 예상된다.


기상청은 29일까지 충청과 호남 내륙에 최대 15cm가 넘는 눈을 추가로 예보했다.


28∼29일 이틀간 예상 적설량은 수도권 1∼10㎝, 강원·경상권 3∼10㎝, 전라권·제주 3∼15㎝, 충청권 5∼15㎝다.


특히 대전·세종·충남 지역에는29일 오후까지 시간당 1∼3㎝의 많은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눈이 내린 뒤에는 기온이 크게 낮아지면서 한파가 찾아올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14∼-1도, 낮 최고기온은-5∼6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1.0∼4.0m, 서해 앞바다에서1.0∼3.5m, 남해 앞바다에서0.5∼3.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200㎞ 내의 먼바다) 파고는 동해2.0∼5.5m, 서해1.0∼4.0m, 남해1.5∼5.5m로 예상된다.

허찬영 기자 (hcy@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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