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관광이 올해 여름 출발하는 약 12년 운항 경험이 있는 ‘북유럽 오슬로 직항 전세기’ 상품을 선보인다.
이번 여행은 한여름인 7월부터 초가을인 9월까지 계획되었으며, 7월 6일, 13일, 20일, 27일, 8월 3일, 10일, 17일, 24일, 31일, 9월 7일까지 매주 일요일 총 10회 출발 예정이다.
이번 북유럽 전세기 상품들의 특징은 바이킹의 본고장 북유럽에서 누릴 수 있는 이색적인 체험들이다. 발트해 럭셔리 크루즈 숙박, 게이랑에르 피오르 유람선 탑승 등 독특한 프로그램을 포함해 여행의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빙하의 침식으로 인해 만들어진 길고 좁은 만인 ‘피오르’와 밤 늦게까지 해가 지지 않는 ‘백야’, 그리고 아름답고 독특한 도시들의 풍경은 북유럽 여행을 더 특별하게 만들어준다.
또한, 상품 등급은 ‘품격 플러스’, ‘품격’, ‘정통’으로 나뉘어져 있어, 다양한 취향과 예산에 맞춘 선택이 가능하다. 이번 여행은 ‘대자연이 펼쳐지는, 북유럽 4개국 9일’, ‘자연이 살아 숨쉬는 그 곳, 북유럽 4개국 9일’ 상품 등으로 구성돼 있어 고객들은 자신의 취향에 알맞은 여행을 즐길 수 있다.
노르웨이는 영화 ‘겨울왕국’의 주요 배경지로, 빙하의 침식으로 형성된 피오르가 큰 특징이다. 노벨평화상이 수여되는 오슬로를 비롯해 노르웨이의 다양한 매력을 경험할 수 있으며,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장엄한 게이랑에르 피오르와 소도시 플롬에서 운행하는 플롬바나 산악열차 등도 주요 관광지로 손꼽힌다.
덴마크는 인어공주와 눈의 여왕 등을 집필한 안데르센의 고향으로, 18세기의 알록달록한 건물들이 가득한 코펜하겐 뉘하운 항구가 대표적인 관광지이다. 또한 덴마크 국왕이 지금까지도 거주하고 있는 아밀리앤보그 궁전, 안데르센의 코펜하겐 인어공주 동상도 빼놓을 수 없는 명소다.
또한 북유럽 국가 중 가장 규모가 큰 스웨덴은 아름다운 자연과 독특한 문화가 공존하는 나라다. 333년동안 바다 속에서 잠들어있던 황실 전함을 전시한 바사호 박물관, 스웨덴 수도 스톡홀름의 아름다운 올드타운 감라스탄에 방문하며, 노벨상 시상식이 열리는 스톡홀름 시청사 등이 주요 방문지다.
더불어 핀란드는 여름철에도 시원한 공기와 여유로운 분위기로 여행하기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다. 40만개에 달하는 화강암으로 이루어진 헬싱키 원로원 광장, 헬싱키의 상징이자 장엄한 크기의 헬싱키 대성당, 암석으로 이루어진 템펠리아우키오 교회가 헬싱키의 핵심 명소이다.
마지막으로, 아이슬란드에서는 툰드라와 빙하로 이루어진 독특한 자연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마법사의 모자를 닮은 키르큐펠 산, 빙하들을 탐방할 수 있는 요쿨살론, 세계 5대 온천이자 푸른 빛을 자랑하는 블루라군을 방문할 수 있다.
한진관광 관계자는 “북유럽은 장엄한 자연 경관과 깊은 역사를 동시에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여행지”라며, “대한항공 직항 오슬로 전세기를 통해 편안한 일정을 제공하고, 더욱 다채로운 관광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 만족을 극대화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방문 예정인 관광지 및 호텔은 상품별 상이하니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나 전화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한진관광은 북유럽 전세기 상품 외에도 남프랑스 전세기 상품을 출시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세기 여행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