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지갑 주소 검증·데이터 분석 기능 고도화
디지털자산 관리 기업 인피닛블록이 보안기업 '서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안전한 디지털자산 커스터디(수탁) 솔루션을 구축한다고 4일 밝혔다.
서틱은 전세계 5000건에 가까운 웹3 프로젝트를 검사하여 기술력과 안정성을 인정받은 글로벌 보안기업이다. 온체인과 오프체인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시각화하고 분석해 안전한 블록체인 환경을 제공한다. 블록체인 프로토콜과 스마트 컨트랙트 보안을 모니터링, 감사하여 5000억 달러가 넘는 디지털자산을 보호한 바 있다.
인피닛블록은 금융규제를 충족하는 디지털자산에 특화된 수탁시스템 및 전자지갑 서비스를 개발하여 운영하고 있다. 디지털자산 보관 및 관리에 있어 보안에 취약할 수 있는 디지털자산을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SaaS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양사는 서울형 핀테크R&D 과제에 전자지갑 주소검증, 데이터 분석 기능을 우선 적용하고 이를 점차 고도화 해나갈 계획이다.
정구태 인피닛블록 대표이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보안성과 신뢰성을 강화해 글로벌 눈높이에 맞게 높이고자 한다"며 "민간 영역뿐만 아니라 공공분야에서도 믿고 맡길 수 있는 가장 안전하고 편리한 커스터디 플랫폼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