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커리어플러스센터 통해 바리스타 등 맞춤형 직업교육
1일 1만8000원 훈련 수당 지급 및 직무지도원 지원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취업을 희망하는 성인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강북커리어플러스센터'에서 현장훈련 직업훈련생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직업훈련 기간은 월별 16일~20일간으로, 훈련 시간은 일 4시간이다. 훈련 장소는 강북구 내 카페, 급식업체, 학교 등이며, 직무는 바리스타, 세정, 미화 등 훈련생에 따라 조정이 가능하다.
훈련생들에게는 원활한 직무 습득을 위해 별도의 지원 인력이 배치되며, 일 1만8000원의 훈련수당이 지급된다.
2023년 개소한 강북커리어플러스센터는 취업을 희망하는 18세 이상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직업훈련과 취업 알선을 지원하는 기관으로, 직무지도원이 배치되어 현장 중심 직업훈련을 1:1로 지도하며 취업 연계까지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훈련 신청을 원하는 대상자는 강북커리어플러스센터(☎ 070-4408-5190) 또는 전자우편(gbcareer@naver.com)으로 문의 후 방문 접수하면 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강북커리어플러스센터는 발달장애인의 직업 능력 향상과 안정적인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기관"이라며 "자신의 역량을 키우고, 경제적 독립을 이루어 당당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