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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커머스 판매자에 '성장 마일리지' 지원…AI 역량 강화 돕는다


입력 2025.02.17 17:01 수정 2025.02.17 17:01        이주은 기자 (jnjes6@dailian.co.kr)

네이버 상생 프로젝트 '꽃'.ⓒ네이버

네이버는 스마트스토어 판매자의 인공지능(AI)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성장 마일리지' 프로그램을 오는 7월부터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새롭게 도입되는 성장 마일리지 프로그램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판매자 새싹,파워 등급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네이버에 따르면 새싹, 파워 등급 판매자들은 사업 운영 지속성이 높아 다음 해에도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운영해 나가는 비중이 각각 88%, 92%에 달한다.


새싹이나 파워 등급으로 승급하는 판매자는 각각 30만원, 100만원에 해당하는 마일리지를 받을 수 있다. 한 명의 판매자가 새싹에 이어 파워 등급까지 차례로 승급하면 최대 130만원의 성장 마일리지를 지급받는다.


판매자는 성장 마일리지를 비즈머니로 전환해 검색 광고에 활용하거나, 사용자 대상 마케팅 및 이벤트 진행에 사용할 수 있다. 사업에 필요한 AI 마케팅, 데이터 분석, CRM 등에 도움을 주는 커머스 솔루션을 활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향후 판매자들이 계속해서 AI 기술 도구를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도 추가로 준비할 예정이다.


새 프로그램을 도입함에 따라 그간 수수료와 마케팅 비용을 지원하던 '스타트제로 수수료'와 '성장 지원 포인트' 프로그램은 6월을 끝으로 종료된다.


네이버 프로젝트 꽃 사무국 신지만 리더는 "그동안 네이버가 쉽고 간편한 온라인 창업 지원을 통해 판매자들의 창업 성장 기반을 마련해 온라인 창업 생태계에서 주도적 역할을 한 것처럼, 새로운 이커머스 환경에서도 판매자들이 더 큰 성장 기회를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주은 기자 (jnjes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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