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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신용보증재단, ‘3GO+1UP’으로 민생경제 회복 ‘원스톱’ 지원


입력 2025.02.20 15:44 수정 2025.02.20 15:44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민생경제 고환율·고금리·고물가 3高 극복…‘3GO+1UP’ 전략 추진

중소기업·소상공인 위기극복…올해 상반기 남부권역 지원사업설명회

경기신용보증재단( 이하 경기신보)이 고금리·고물가·고환율 등 3고(高) 위기 지속과 함께 불확실한 대내외 환경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경기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정책지원 유관기관과 협력해 민생경제 위기극복에 나섰다.


경기신보는 20일 경기신보 본점 3층 강당에서 도민 성공지원을 위한 '2025년 남부권역 지원사업설명회(이하 지원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신보를 비롯해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수원시·화성시·평택시 등 남부권역 6개 시군 관계자,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경기도는 내수 침체와 불확실성 확대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현장 중심, 신속대응, 과감한 조치’라는 3대 원칙을 제시하며, 이를 기반으로 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


경기신보는 이러한 경기도의 정책 기조를 반영하면서 현장의 의견을 수렴한 고객지향적 정책을 추진하고, 정책지원 유관기관과 협업하며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힘써왔다.


특히 정책수혜자에게 유용한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고 의견 반영을 위한 지원사업설명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왔다.


경기신보는 이날 남부권역 지원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오는 26일 안산 경기테크노파크에서 중부권역, 28일 양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북부권역, 다음달 7일 성남 산업진흥원에서 동부권역 지원사업설명회를 이어갈 계획이다.


도내 31개 시군을 4개 권역으로 나누어 보다 많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지원책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이고, 정책적 연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소속 김재균 의원(평택2), 한원찬 의원(수원6)이 참석해 다양한 도민의 의견을 청취하고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과 활발한 의견을 나누며 민생경제 현장소통의 의미를 더했다.


지원사업설명회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사장님들이 꼭 알아야 하는 노무 상식’ 교육을 시작으로 경기신보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의 주요 지원사업 소개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경기신보는 이번 지원사업설명회에서 3고(고환율, 고금리, 고물가)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3GO+1UP 전략’을 발표했다. ‘키우GO’는 경영 컨설팅 강화와 기술력 보유기업 지원을 통해 혁신성장 지원 및 성장동력 확보를, ‘살리GO’는 상환이 어려운 부채에 대한 연장 및 대환 자금 지원을 통해 경기침체 위기극복 및 기회 제공을, ‘힘내GO’는 유동성 지원을 위한 카드보증 및 시군 특례보증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역량UP’은 업무체계 및 내부 역량 강화를 통해 도민지원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며, 이를 통해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시석중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민생경제 위기가 장기화가 될 전망"이라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묵묵히 자리를 지키며 사업을 운영하고 계시는 도내 중소기업, 소상공인에게 응원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경기신보는 지속적인 소통과 의견수렴 및 내부혁신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이 위기를 견뎌내도록 서민경제의 버팀목이자 민생경제의 든든한 동반자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덧붙였다.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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