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가 오는 27일까지 애플 ‘아이폰 16e’ 사전 예약을 진행한다. 사전 예약 구매 시 28일부터 제품 수령 및 개통이 가능하다.
‘아이폰 16e’는 128GB 기준 99만원부터 제공한다. 기존 홈 버튼을 없애고 페이스 ID를 지원하는 더 큰 화면을 적용하는 등 디자인이 개선됐다.
아이폰 16 시리즈와 동일하게 애플의 자체 개발 ‘A18칩’을 탑재했으며, 애플의 인공지능(AI) 시스템인 ‘애플 인텔리전스’를 지원해 이미지 생성, 알림 요약 등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이밖에 최대 26시간 동영상 재생이 가능하고, USB-C 충전 포트를 도입했다.
롯데하이마트에서는 통상적으로 신모델 출시, 새학기 등이 겹치는 2월에 모바일 수요가 크게 늘어난다.
실제로 롯데하이마트가 최근 3년(2022~2024년)간 판매한 모바일을 살펴보면, 2월 매출이 평소보다 약 2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
롯데하이마트는 이같은 고객들의 수요를 고려해 자급제, 통신향 모델에 따라 전국 310여개 매장, 온라인쇼핑몰에서 사전 예약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자급제 모델은 매장, 온라인쇼핑몰에서 각각 다양한 혜택을 증정한다.
매장 사전 예약 구매 고객 대상으로 캐시백, 무이자 할부 등의 혜택을 마련했다. 롯데 제휴카드로 구매 시 캐시백 등 최대 13만원 할인 혜택, 최대 3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아이폰 16e’와 동시구매 시, 유료 보증 서비스인 ‘애플 케어 플러스’는 30% 할인한 12만 5,000원에, 애플 정품 충전기는 최대 50% 할인한 가격에 제공한다.
이밖에 ‘아이폰16e’ 구매 후 아이폰 중고 상품을 반납하면, 기존에 제공하던 보상금에 추가로 2만 엘포인트(L.POINT)를 증정한다.
온라인쇼핑몰 사전 예약 구매 시에는 무이자 할부 혜택이 적용되는 카드가 더욱 다양하며, 추가로 엘포인트도 제공한다.
롯데카드로 구매 시 12개월·24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삼성·국민·하나카드 등으로 구매 시 12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하고, 추가로 최대 2만8000원 엘포인트를 증정한다.
‘아이폰 16e’와 동시구매 시 ‘애플 케어 플러스’는 12만5000원에, 애플 정품 케이스는 최대 30% 할인한 가격에 제공한다.
‘아이폰 16e’과 무선 이어폰(에어팟 4세대·에어팟 프로2)을 동시구매 시에도 1만 엘포인트를 추가로 증정한다.
통신향 모델은 사전 예약 구매 시 매장과 온라인쇼핑몰에서 동일한 혜택을 제공한다. 제휴카드로 구매하고 월 이용 실적충족 시, 24개월간 월 1만9000원 통신비용 할인 혜택을 증정한다.
이언석 롯데하이마트 스마트가전부문장은 “장기화된 고물가에 실속 있는 구매를 지향하는 고객들의 관심이 많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사전 예약을 통해 다양한 혜택과 함께 더 빨리 상품을 받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