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 전자상거래 특화구역 6차 입주기업 모집…약 11만 1000㎡ 대상

아암물류2단지 전자상거래 특화구역… 전자상거래 특화화물 창출에 중점

인천항 아암물류2단지 전자상거래 특화구역 위치도 ⓒ IPA제공

인천항만공사(IPA)는 오는 4월 11일까지 전자상거래 특화구역에 입주할 기업을 모집을 한다고 26일 밝혔다.

IPA는 이번 모집공고는 6차로 인천항 아암물류2단지 전자상거래 특화구역 25만㎡ 중 잔여부지 약 11만1000㎡가 대상이다.

모집 방식은 기업의 사전협의 신청으로 전자상거래 특화화물 창출에 중점을 둔 민간제안사업이다.

공모에 참여하는 기업은 모집 안내서에 따라 참여제안서를 포함한 사전협의 신청서를 IPA에 제출하고 사전협의 진행 후 최초 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민간제안사업의 세부내용을 비롯해 제안자격⋅사전협의 방법, 최초제안서 심의항목 및 제출절차, 제3자 공모, 건설조건 등이 포함된 모집안내서를 꼼꼼히 살펴본 후 신청 서류를 작성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IPA 홈페이지 ‘입찰정보 바로가기’의 ‘항만부지 입찰정보 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상기 IPA 운영부사장은 “인천항은 11년 연속 전자상거래 국내 1위 항만으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면서 “올해 하반기부터 입주기업이 본격 운영에 들어가면 국내 최고 특화단지가 완성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