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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민정, '오늘도 지송합니다' 종영 소감 "특별한 작품, 감사한 순간들"


입력 2025.02.28 09:28 수정 2025.02.28 09:28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배우 공민정이 KBS Joy 드라마 '오늘도 지송합니다'의 종영 소감을 전했다.


공민정은 28일 소속사 판타지오를 통해 "배우와 스태프 모두가 한마음으로 열심히 달렸던 것 같다. 촬영이 끝난 지 얼마 지나지 않았지만, 마치 꿈처럼 기억될 정도로 저에게 특별하고 소중한 작품이었다"고 말했다.


ⓒ판타지오

'오늘도 지송합니다'는 '천당' 밑 '천포 신도시'를 배경으로 사랑도, 결혼도 쉽지 않은 위장 유부녀 지송이의 이야기를 담은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공민정은 모든 것을 엑셀로 문서화하는 '파워 J형 신도시 워킹맘' 최하나 역을 맡았었다. 누군가의 아내 혹은 엄마가 아닌 '나'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전하며 공감을 자아냈다.


아래는 공민정 배우 ‘오늘도 지송합니다’ 일문일답 전문


Q : 드라마 ‘오늘도 지송합니다’가 종영을 했습니다. 간단한 종영 소감 부탁드립니다.


A : 배우와 스태프 모두가 한마음으로 열심히 달렸던 것 같아요. 촬영이 끝난 지 얼마 지나지 않았지만, 마치 꿈처럼 기억될 정도로 저에게 특별하고 소중한 작품이었습니다. 일주일에 한 번 방송으로 짧지 않은 여정이었는데, 끝까지 시청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Q : 코디미&일상 위주의 드라마인 만큼 연기하는데 어려운 점은 없으셨나요?


A : 촬영하면서 어려운 점은 없었던 것 같아요. 오히려 제 상황과 비슷한 부분이 많은 캐릭터라 공감도 되고, 주변의 배려로 편하게 연기할 수 있었습니다.


Q : 극 중 하나는 쌍둥이의 엄마이자 신도시 워킹맘으로 모든 걸 엑셀로 정리한다는 ‘파워 J’라는 인물이기도 합니다. '파워 J형 신도시 워킹맘'이라는 하나의 캐릭터 설명이 인상적인데, 연기를 할 때 특별히 중점을 둔 부분이 있으실까요?


A : 사실 저는 '파워 P'의 성향이라 이번에 '하나'를 연기하면서 'J' 성향을 간접적으로 경험하고 알아가면서 제 속의 'J'를 끌어내려고 했어요.


Q : 촬영을 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대사나 명장면이 있나요?


A : 10부에서 에단맘을 오해하고 '맘충'이라고 비난하는 직원에게 하나가 조언하는 장면이 있는데, 그때 하나의 대사가 "근데 그거 알아요? 사람 일 어떻게 될지 모른다는 거. 왜냐면 나도 평생 골드미스일 줄 알았지. 애 낳고 살 줄은 몰랐거든. 누구나 다 애기 시절 있었고, 부모 될 수 있는 거고 인간 다 공평하게 늙잖아요. 그러니까 치사하게 그러지 말자고요. 응?" 이거든요. 저는 이 장면과 대사가 가장 기억에 남아요.


Q : ‘오늘도 지송합니다’에서 전소민, 장희령 배우와의 우정을 보여주는 에피소드가 많았는데요. 실제 배우들과의 연기호흡은 어떠셨나요?


A : 전소민 배우, 장희령 배우와 실제로도 정말 친구가 됐어요. 소민 배우는 동갑이다 보니 처음부터 편하게 다가갈 수 있었고, 먼저 마음을 열고 다가와 준 고마운 친구이기도 해요. 그래서 촬영장에서 서로 웃으면서 재미있게 촬영했던 것 같아요. 희령 배우는 극 중반부에 함께 촬영하는 장면이 많아지면서 자연스럽게 친해졌는데요. 서로 만나서 이야기할 때 관심사나 소통 방식이 잘 맞아서 촬영장을 가는 날이 기다려질 정도였어요. 그래서 촬영하는 동안 실제로 친구들과 있는 것 같았어요. 촬영이 끝난 지금도 친구로 지내는데요. '오늘도 지송합니다'는 제게 소중한 친구를 만나게 해 준 고마운 작품입니다.


Q :‘공민정’에게 ‘오늘도 지송합니다’란 작품은?


A : 내 생애 가장 귀한 시간에 감사한 사람들과 함께한 고마운 작품입니다.


Q : 이번 작품을 통해 이루신 목표가 있으신가요?


A : 이번 작품을 촬영하는 동안 제가 임신 중이었는데요. 산모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하다고 믿어서 행복하게 일하고 건강하게 출산하는 게 목표였어요. '오늘도 지송합니다' 촬영장은 너무 즐거워서 태교에도 확실히 좋았던 것 같아요.


Q : 앞으로 또 어떤 모습으로 대중분들을 뵙고 싶으신가요?


A : 어떤 장르와 캐릭터라고 말씀드리긴 어렵지만, 저도 아직 만나거나 보지 못한 저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는 캐릭터로 인사드리고 싶습니다.


Q : 마지막으로 드라마 '오늘도 지송합니다'를 시청해 주시고 사랑해 주신 시청자 분들께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A : 2024년 마지막과 2025년 시작을 드라마 '오늘도 지송합니다'와 함께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오늘도 지송합니다'가 시청자 여러분에게 잠시라도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의 모든 삶을 응원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한편 공민정은 지난 12일 차기작으로 넷플릭스에서 공개 예정인 '월간남친' 출연을 확정지었다.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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