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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의회,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덕정나들목 포천 방향 진출입 램프 추가 설치 촉구


입력 2025.02.28 18:09 수정 2025.02.28 18:11        오명근 기자 (omk722@dailian.co.kr)

경기 동두천시의회가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파주~양주·포천 구간 내 덕정나들목에 포천 방향 진출입 램프를 추가로 설치할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

ⓒ동두천시의회 제공

동두천시의회는 28일 김승호 의원(국민의힘, 가선거구)이 대표로 발의하고 소속 의원 7명 전원 만장일치로 채택한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내 서울 방향 나들목 설치 촉구 결의문'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날 동두천시의회는 결의문을 통해 “이번에 개통된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파주~양주 구간에는 동두천에서 서울·포천 방향으로 진입할 나들목이 없다. 새 길을 이용하려는 시민들은 멀리 우회할 수밖에 없는데, 우회 구간은 상습 차량 정체 지역”이라며 중앙 정부를 강력히 비난했다.


동두천시의회는 이날 결의문에서 “시 땅 절반을 미군 기지로 가져가서 개발은커녕 아예 발도 못들이게 막아놓고, 미군 감소로 파탄에 이른 지역 경제 탓에 먹고 살기 위해 서울 쪽으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이 겪는 불편까지 외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즉, 해당 구간 공사 진행 내내 10년 가까이 동두천시가 나들목 설치를 건의했음에도 정부가 외면했다는 것이다.


동두천시의회는 "동두천의 불편과 호소에는 눈길도 안 주면서, 국가가 동두천의 안보 희생만을 요구하고 있다"며 정부의 근시안적인 교통 정책을 비판했다.


동두천시의회는 "지금이라도 정부는 해당 구간 동두천 진출입 구역에 포천.서울 방향 나들목을 즉각 설치해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개선해 줄 것"을 요구했다.


앞서 동두천시는 해당 구간 도로 개통 전인 지난해 11월 경기도에 덕정나들목 포천 방향 진출입 램프 추가 설치 열악한 동두천 재정 상황을 고려한 공사비 도비 지원 등을 요청한 바 있다.


이에 대해 경기도는 “동두천의 입장에는 공감하나, 도로공사 사전타당성 검토 결과 경제적 타당성이 확보되지 않아 불가하다”고 답변한 것으로 전해졌다.

오명근 기자 (omk722@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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