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19일 명동성당 대성전에서 진행된 고 김수환 추기경의 입관의식
지난 16일 선종한 고 김수환 추기경의 장례식이 서울대교구장에서 교황장으로 격상한 가운데 장례식을 하루 앞둔 19일 오후 김 추기경의 빈소가 마련된 명동성당 대성전에서는 정진석 추기경의 주재로 입관의식이 엄수됐다.
오후 4시 10분부터 비공개로 염습을 마치고 5시에 추기경의 얼굴이 마지막으로 공개된후 시신은 그동안의 유리관에서 평범한 목관으로 옮겨졌다. 김 추기경은 평소에 미사를 집전할 때 입었던 옷 그대로 입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