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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A, 청사 재건축 설계안 결정…2029년 하반기 준공 목표


입력 2025.03.07 17:56 수정 2025.03.07 17:56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지상 10층 규모 증축 예정

부산항만공사 재건축 조감도. ⓒ부산항만공사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지난달 28일 ‘건축설계 공모작품 심사’를 통해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와 (주)한미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가 공동 제출한 설계안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BPA 사옥은 대지면적 3만7260㎡, 연면적 3만9388.93㎡, 건축면적 1만1493.80㎡, 지상 10층으로 증축할 예정이다. 2026년 3분기까지 건축설계와 인허가를 완료하고 4분기에 착공한다. 준공은 2029년 하반기로 예정하고 있다.


설계 공모에는 6개 작품이 접수됐다. BPA는 배치계획, 공간계획, 경관, 주변과 조화, 기술계획, 기타 등 총 5개 항목으로 평가했다.


송상근 BPA 사장은 “앞으로도 사옥 증축 사업과 관련한 주요 현안을 검토해 글로벌 항만종합서비스 리더를 위한 친환경 사옥을 건립하겠다”고 말했다.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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