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등 주요 단체 참여
한국어촌어항공단 서남해지사와 전라남도 함평군은 함평 돌머리커뮤니티센터에서 함평만 어업생산 기반 구축을 위한 추진협의체를 공식 발족한다고 7일 밝혔다.
협의체는 공단 서남해지사, 함평군, 군내 5개 어촌계와 수산단체 소속 어업인 등 주요 이해관계자들이 참여한다. 협의체를 통해 어장 환경 관리와 경제적 가치를 창출해 나갈 예정이다.
서남해지사는 협의체 의견을 반영해 선진 어업경영과 쾌적한 어장 환경관리를 위한 전문 교육을 진행한다. 지역 어민 주도로 한 소득 증대 사업 프로그램 발굴과 지속적인 어업 생산 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
김종범 공단 서남해지사장은 “이번 추진협의체 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바다환경과 양식업의 공존을 도모하겠다”며 “지속 가능한 어장환경을 조성해 어업경영과 지역 수산업을 견인하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