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 힘 모으기에 주력"…1인 피켓시위 이어가
사실상 대권행보에 나선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2일 오전 충남대에서 특강을 한다.
김 지사의 이번 충청행은 고비마다 여론의 향배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 충청민심, 특히 젊은 세대에 윤석열 대통령 ‘100% 탄핵’을 호소하기 위한 차원 이라고 강민석 경기도 대변인이 전했다.
대한민국의 중원인 충청은 여론지형에서 ‘민심의 바로미터’내지 ‘민심의 풍향계’라고 불려온 곳인만큼 김 지사가 특강 등을 통해 ‘탄핵 힘 모으기’에 주력할 것이라고 강 대변인은 말했다.
앞서 김 지사는 지난 8일 서울에서 열린 ‘야5당 공동 내란종식-민주헌정수호를 위한 윤석열 파면 촉구 범국민대회’에 참석한데 이어 이틀째 출퇴근길 1인 피켓시위(첫날 수원역 로데오거리, 둘째날 광교중앙역)를 계속하고 있다.
김 지사는 12일에도 충청 일정을 마치면 상경해 저녁무렵부터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1인 피켓시위 등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