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수현이 고(故) 김새론과 관련한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대만 행사 참석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9일(현지시간) 대만 매체 ET투데이에 따르면 현지 세븐일레븐은 이날 김수현과 협업한 제품들을 론칭할 예정이었으나 당분간 이를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김수현은 세븐일레븐이 주관하는 30일 '2025 벚꽃 축제' 행사에 참석해 40분 동안 팬미팅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논란이 악화되자 출연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팬미팅 참석자 200명까지 추첨, 발표한 상태다.
행사가 취소될 경우 김수현의 위약금은 3000만대만달러(약 13억원)로 알려졌다.
한편 김수현은 최근 고 김새론이 미성년자 시절부터 교제를 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이와 관련 골드메달리스트는 김새론과의 교제를 인정하지만 미성년자가 아닌, 고인의 성인 시점인 2019년 여름부터 2020년까지 만남을 가졌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