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전국 맑고 포근한 봄 날씨…서울 낮 18도

대부분의 지역 일교차 15도 '건강 유의'

포근한 겨울 날씨를 보인 서울 서초구 반포 한강공원에서 한 시민이 반팔 차림으로 산책하고 있다. ⓒ뉴시

21일인 금요일은 꽃샘추위가 물러가고 포근한 봄 날씨가 찾아오겠다.다만 아침·저녁으로 기온 차이가 커 건강 관리에 주의가 필요하겠다

20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은 우리나라는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제주도 남쪽 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이날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가끔 구름이 많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0~9도, 낮 최고기온은 14~22도로 예보됐다.

대부분 지역의 일교차가 15도 이상, 경상권 내륙에선 20도 안팎으로 벌어질 것으로 보여 건강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6도 ▲인천 5도 ▲춘천 3도 ▲ 강릉 9도 ▲대전 6도 ▲대구 5도 ▲전주 6도 ▲광주 6도 ▲부산 8도 ▲여수 7도 ▲제주 10도 ▲울릉도 독도 8도 등으로 예보됐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4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대전 20도 ▲대구 22도 ▲전주 20도 ▲광주 19도 ▲부산 17도 ▲여수 16도 ▲제주 20도 ▲울릉도·독도 15도 등이다.

미세먼지는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권, 호남권, 제주에서 '나쁨' 수준을 나타내겠다. 영남권은 오전에 '나쁨' 수준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