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강도현 과기부 2차관, 산불 확산 따른 통신망 복구대책 논의


입력 2025.03.26 07:58 수정 2025.03.26 07:59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강도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차관이 지난해 6월 14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된 스테이지엑스 주파수 할당 관련 브리핑에서 발표하고 있다.(자료사진) ⓒ데일리안 민단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강도현 제2차관이 26일 산불 확산에 따른 통신 장애 발생지역인 안동시를 방문해 5개 유·무선통신사업자(KT, SKT, LGU+, SKB, LG헬로비전)와 함께 통신망 피해 현황 및 복구대책을 논의한 후 인근 현장을 방문해 복구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또한 안동우체국을 방문해 관내 관서 피해현황 및 우편소통을 점검했고, 산불 확산으로 관서가 폐국된 직원들을 격려하는 등 산불 피해 주민들과 우체국 직원들에 대한 실질적 지원 방안에 대해 검토를 지시했다.


아울러 산불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의성군 지휘본부를 방문해 산불 대응에 사용되고 있는 국가위기관리 영상회의시스템 및 위성중계차량 운용현황을 점검하고, 운영인력 등을 격려했다.


한편 의성군 내 마련된 대피시설인 의성 체육관을 방문해 주민 대피소의 통신지원 상황을 점검하고, 피해주민을 위로했다.


강도현 차관은 “우편소통 및 통신망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정부의 가용 자원을 총 동원해 빠른 시일 내 우편 업무와 통신망을 복구하겠다”며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국민들에게 깊은 위로를 표하며, 위기상황 극복을 위해 방송통신재난 관리 업무에 부처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밝혔다.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