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과 협력 강화 등 제안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25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 에서 ‘부산항 해양산업클러스터 활성화를 위한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부산항 해양산업클러스터 활성화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준비했다.
간담회에는 지역 내 12개 대학·연구기관이 참여했다. 이들은 부산항 해양산업클러스터가 지식·지능형 해양 신산업 중심 거점으로 도약할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다.
또한 지역 인재들이 클러스터를 기반으로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대학과 협력 강화, 창업·벤처기업 지원 방안도 함께 제안했다.
BPA는 전문가 의견을 바탕으로 관계기관과 협업해 혜택(인센티브)을 제공하고 지원센터 건립 TF(전담반) 구성 등 실질적인 지원책을 논의했다.
송상근 BPA 사장은 “부산 지역 인재와 연구기관들이 집적화해 해양 관련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분야 경쟁력을 높이겠다”며 “해양산업클러스터가 지식기반 지능형 산업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