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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하는 전처 찾아가더니…불 지르고 살해한 30대男, 그 후


입력 2025.04.01 14:29 수정 2025.04.01 14:31        이지희 기자 (ljh4749@dailian.co.kr)

ⓒ게티이미지뱅크

이혼한 아내가 일하는 편의점에 찾아가 흉기를 휘두르고 불을 질러 살해한 뒤 자해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시흥경찰서에 따르면 1일 오전 1시11분께 시흥의 한 한 편의점에서 30대 남성 A씨가 이곳에서 일하던 30대 여성 B씨에게 흉기를 휘둘렀다. 뒤이어 A씨는 편의점에 불을 질렀으나 소방시설 장비가 작동해 큰 불로 번지지 않고 진화된 것으로 확인됐다.


B씨는 당시 "빨리 와달라"고 경찰에 직접 신고했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A씨는 범행 직후 차를 타고 도주했지만, 1시간 뒤쯤 인근 공터에서 자해해 다친 상태로 발견됐다. 그는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으며 생명에 지장은 없는 상태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와 B씨가 이혼한 사이인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지희 기자 (ljh4749@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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